반반 결혼은 인적 물적 자원이 균형이 요구

가족을 형성하고 꾸려가는데 필요한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이 균형을 맞춰 공동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럼 사십대 제 직장상사가 맞벌이하면서 육아와 가사 전담하고 시댁에 일 있을 때마다 주말에 못쉬고 봄가을에 농사일손 도우러 가고 겨울엔 김장하러 가는것도 당연한가요?
에라이...

반반 결혼은 돈만 반반 하지 않고 경제분담도 가사분담도 육아와 집안대소사 결정도 시댁친정 지원 및 방문 비율도 모두 반반이어야 한다는거죠. 거기에는 집안행사에서의 노동력 제공(명절, 제사,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 김장, 이사 등)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거고요.
명절에 아내는 시어머니 도와서 앉지도 못하고 일하는데 남편은 아버지 따라 소파에 앉아 과일이나 집어먹으며 티비 보고 있으면 안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