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누나네 애들 키우는거 보면 참....

초등학생 둘 사립학교 보내는데 한달에 이백만원꼴, 거기다가 학교 끝나면 발레에 바이올린에 숲속학교니 뭐니에

사교육비만도 또 일이백 깨지고 옆에서 대충 보는데도 애둘 양육비에만 한달 400 우습게 깨지는듯...

물론 뭐 매형이 돈을 잘 버시니까 알아서 소득대비 지출 잡으셨겠지만 이런거 보면서 참 내수준에 애들

낳으면 어찌될까 깝깝하더군요

누나네 조카들마냥 저렇게 부족함 없이 키워주는건 텍도 없이 무리고

없는 형편 쪼개서 아이들 양육할거 생각하니 그냥 가난의 대물림만 될 듯.....

그냥 맥없이 애들 낳아서 걔들까지 저랑같이 가난에 궁상맞게 찌들어서 남 눈치나 보면서 개같이 살게 하느니

그냥 그런 가난은 제 선에서 끝내고 제 노후나 착실하게 준비하다 이번 생 마감하기도 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