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학업성취도



보통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더라고요.

초1부터 국어 실력이 떨어지면 수학 사회 같은 다른 과목도 따라잡기 힘들다고 들었어요.

그게 학년이 올라갈수록 누적되겠죠.

아이들끼리는 잘 지내더라고요. 초등쯤엔 다들 개념이 없으니 너네 엄마 어디 사람이잖아! 그런 말 내뱉는데 그걸 듣고 주늑들기 시작하면 아이가 힘들어질테니 그런 말에 그게 어때서?라고 넘길 수 있도록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애들도 머리 좀 크고 하면 그런 걸로 놀리고 하진 않아요. 같이 자라와서 편견 없이 잘 지내요.

다만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니 그에 따른 부수적인 문제는 있죠.

그리고 부모와 교사 간에 상담이 잘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