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험 및 횟수도 알려주는 소개팅이란 참나
요즘세상에 그 나이에 비행기도 한번도 안 타보고 해외 한번도 안 가본 사람 보면
이상하다~ 까지는 아니어도 조금 신기해요. 그 이유가 궁금해지기도 하고... 대화거리는 생기죠.
바쁘게 사는 사람들, 굳이 해외로 여행안가도 된다! 는 생각 가진 분들 계시니 이해는 됩니다.
가치관차이의 문제인 것 같아요.
나는 해외여행을 좋아하는데 상대는 그렇지않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 중에 해외여행을 허영심 가득하고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나중에 그런 의식차이로 싸우게 될 수도 있어요;;)
소개팅이니 만나서 충분히 대화를 해봐야 알겠지만
경험상 그런 사람 만나보니 대화가 짜증스러웠고 그런 사람 데리고 해외여행 나가보니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쓰고 케어해줘야해서 답답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흠은 아니지만 성격이든 가치관이든... 뭐든.. 끼리끼리 만나는게 좋은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