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300.. 현실의 벽에서는 무너지는 상황



외벌이 300 많진 않지만 적지도 않은 금액이라 생각해요...

물론 외벌이는 매달 거지인거 압니다. 저희집도 그랬었구요ㅠㅠ

경단녀로써 용기내기 힘들겠지만 아내분께서 맞벌이를 알아보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큰애만있을땐 아이어린이집 보내고 알바(10시~5시)했었구요...

둘째는 돌지나서 어린이집 보내고 칼퇴가 가능한 직종을 찾아 공부하고 재취업했어요..

그때 돌지나고 어린이집 다니던 둘째가 벌써 5살이 되었구요.. 물론 육아하면서 일하는거 쉽진 않습니다. 변수 너무 많구요.. 등원 못하는 수족구같은거 걸리면 멘탈이 탈탈 털립니다ㅠㅠ 암튼 용기내면 아줌마도 재취업 가능하니까 용기내주셨음 싶네요.. 조건은 저보다 훨씬 좋으신거 같아서요^^;

돌봄교실에 태권도 같은 학원 1개 넣으심 충분히 커버 되실거구요...(저희 큰애도 그러고 있거든요 ㅎㅎㅎ)

비록 재취업해서 초반에 큰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점점 급여도 오를것이고 점점 안정 되는거 같아요.. 제 경험상 그래요^^;;

우리나라 외벌이 너무 힘든 현실인데 잘 상의해보시고 좀더 엄마아빠 모두 힘내주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