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생 불합리한 상황은 많다고 느낄까?
사회생활과 승진욕이 있으면 80년대생이라고 불합리한 상황은 많은거 맞는거같아요..
회사내에서도 남자들 취업을 더 선호하며 승진도 좀더 잘되긴해요.
다만 성향이 집에서 가정주부로 남아서 남편케어하고 아이들케어하는게 성향에 맞으면 이득이구요.
남자들도 예전에 집에서 밥하고 애보라고 하면 다들 거부감 있었겠지만 요즘은 반대로 집안일 하고 싶어하는 남자들도 늘어나잖아요? 그런거처럼 편견과 반대인사람들에게는 실이되는거죠..
성별에 따라 아직까지도 편견이나 차별이 남아있기때문에
성향에 따라 득과 실이 나뉘는거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부인이 돈벌어오고 남편이 집안일 할수 있는 상황이 오기전까지는 남자든 여자든 성별에 따른 차별 남아있는거죠..
어릴때도 사촌 남동생은 장손이라고 항상 저보다 세배돈을 더 받더라고요. 난 5천원 걔는 만원 그런식.
가난한 애들은 주로 남자애들이 더 지원 받더라고요. 오빠나 남동생보다 공부를 더 잘해도 실업계 간 친구 몇명 있어요.
학교에서도 항상 남자애들이 먼저 줄 섰죠.
남자는 1번부터 가나다 여자는 51번부터 가나다 그런식.
취업때 같은 과 남자선배와 cc였고 제가 학점 토익 더 높았는데, 제가 그 선배 자소설까지 다 써줬거든요. 전 줄줄이 낙방 그 선배는 서류 통과.
회사 가도 여자 신입의 숫자 자체가 훨씬 적죠. 여자가 결혼 임신 육아 등으로 회사 관둘거라서 적게 뽑았다고 하면 그것도 차별이죠. 내가 관둘지 아닐지 어떻게 알고요? 그리고 남자도 육아하는 환경을 만들어줘야지 육아는 여자가 하는거니까 육아휴직도 여자가.
당연히 승진이나 파견 등의 기회도 없어지고요.
애 아프기라도 하면 아빠는 나 몰라라 엄마가 발 동동거리며 애 맡길 곳 찾느라 힘들어하고 지각 조퇴하고 저래서 여자는, 아줌마는 안돼 그런 소리 듣습니다.
남녀 화장실도 극장 가면 남자는 줄 없어도 여자는 줄 길게 서있죠? 변기 칸 수 자체가 달라요. 무조건 남녀 똑같은 면적만 만들어 놓아서 여자는 계속 줄을 서야했는데 이것도 근래에 개정된거죠.
여자는 화장한다 그런 소리 하는데 누가 변기 위에 앉아서 화장하나요. 밖에 나와서 거울 보고 화장하지.
남자도 남자대로 차별 받는 것들이 있고 여자도 여자대로 차별 받은게 있는거지
아예 차별 받은게 없다는 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