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 생존의 문제로 치부되는 현상황




오히려 닥칠 위협에 대해 과소평가와 근거없는 낙관이 판을 치는데

사람 산 입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하기엔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노인국가화 되는 한국에서 공공의 영역 그 어디에서도 

실질적 도움을 청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오히려 더 크죠.

그게 마음에 들건 안들건 양극화 차별화 진입장벽 각자도생 이런 단어들이 

우리가 향후 살아갈 사회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진짜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보면 가정경제 부양의 1차적 책임을 맡게되는

남성들 입장에서 상당수는 결혼 안하는 게 생존의 시작이 될 정도로

사회는 급변하는 중이고 산업구조 역시 재편되어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