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놀이터에 외부인출입금지에 대한 단상
구축 많은 동네에 신축아파트로 이사왔습니다
이사전부터 난리였죠
동네 아줌마들 여름에 수박사들고 놀러 갈거라고 ㅋ
암튼 입주하고 나니 더 가관..
놀이터 개판치고 축구장에서 밤11시까지 공 차대고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연못에서 물장난 (결국 펜스 쳐서 관리비 플러스)
밤늦게 월담하는 중고딩(덕분에 자동문 설치.. 관리비 플러스) 흡연은 옵션
대부분이 외부인이었어요
어디사냐고 물어보면 니가 뭔상관이냐며 욕하고 나갑니다. 걸랠 입에 달고 살더라구요 나참 ㅋ
누구 애들인지 몰라도 밤11시까지 남의 아파트에서 공차는건 좀 심하지 않나요? 별의별일 다 있어요
요즘애들요?? 진짜 약았고 무섭습니다
당해보면 "애들인데 너무 각박하네"란 말 쏙 들어갑니다
어린애들이라면 애들 혼자 덜렁 보내지 말고 부모님이 직접 관리하며 데려와서 노는건 찬성입니다
제 관리비로 돌아가는 아파트 시설인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막 쓰는건 당연히 반대입니다
애혼자 덜렁 보내지 마세요.. 그리고 데리고 갈려면 지인이 있는 아파트에 가서 노시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