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가족단톡방에 강제 초대된 기분이...


그거 몇십년 맞춰줄거 아니면 초장에 성격대로 살아야지 안그러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 거예요 대답안한다고 뭐라하면 원래 그런거 안좋아해서 친정가족들이랑도 안한다 하세요 

그리고 마인드를 뭐 엄청 이쁨받아야된다 잘보여야된다 이런 마인드 버리시구요 남편의 가족에게 기본예의만 차리면서 살겠다고 생각해야 스스로 편해질거예요 

저도 초반에 시가 군기 잡을려는게 보여서 스트레스받았는데 간접 시집살이 짬빠가 30년에 시어머니보다 더한 시어머니를 보고 자란지라 그냥 피래미 같아서 속으로 코웃음 치고 제 맘대로 했어요 앞에서 네네 하고 안해버리면 그만이예요 ㅋㅋ 물론 남편이 내편이라는 전제하입니다 그러다 그냥 제풀에 떨어져 나가고 쟤는 원래 저런애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트러블도 일어나지 않아요 

현재 결혼11년차 편안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남편이랑 사이도 좋구요 뭐 살면서 시가쪽에 흠결이 많이 발생해서 더 시어머니가 저한테 조심스러워진것도 있지만요 

시가 행동에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신념 상식대로 밀고 나가세요 초반에 조금 트러블나고 평생이 편안해집니다